[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윤사봉이 퇴마사를 만났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1화에서는 미동댁(윤사봉 분)의 집으로 퇴마사(양경원)가 찾아왔다.
이날 미동댁은 퇴마사가 찾아오자 황급히 문을 잠갔고, 문밖에 선 퇴마사는 "뭐냐. 문 열어라. 미동댁. 피한다고 될 문제 아닌거 알지 않느냐. 알겠다. 그럼 얼굴이라도 보고 이야기 하자. 얼굴이라도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미동댁의 집으로 들어간 퇴마사는 방 안을 둘러보며 "실적 99프로의 퇴마사를 실적 0프로의 납골당에 왜 보냈을 것 같으냐"라고 말했고, 미동댁이 실적 0프로가 아니라고 대꾸하자 "장하다. 10년 만에 두 명 보낸 거냐. 영혼 리셋하려고 죽은 애들까지 못 올리고 있으면서... 갑갑하다. 내가 해결할 거다. 좀 쉬어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퇴마사는 "걔들은 어떻게 할 거냐. 차유리. 조서우. 위에서 계시를 준 지가 언제인데. 언제까지 모른 척할 거냐. 차유리. 조서우"라고 물은 후 "불쌍한 애들이지 않느냐. 내가 처리하겠다"라는 미동댁을 향해 "아직도 멀었다. 미동댁. 세상에 안 불쌍한 귀신은 없다"라고 차갑게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