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부가 머니?’에서 개그맨 강성범 아들이 신동엽도 놀랄만한 화려한 언변을 자랑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근자감 폭발! 3일이면 다 된다’는 한결이의 귀여운 허세가 공개된다.
강성범은 아들 한결이에 대해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애교 많은 딸 같은 아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한결이는 또래 남학생들과 달리 가족 식사시간에도 유쾌한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거나, 엄마의 심부름 요청에 유통기한 확인은 물론,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보를 습득해 장보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인다고.
유통기한은 꼼꼼히 체크해도 공부에는 허술한 자유로운 영혼의 한결이는 뭐든지 3일이면 다 된다는(?) 근자감을 선보인다. 이제 중학생이 된 한결이에게 “몇 등 할 거냐”고 묻자 “3일만 공부하면 전교 1등 할 것 같다”라고 한 것. 공부로 자신이 불리할 때마다 뇌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는 한결이의 3일 공부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강성범은 “한 번은 시험을 보고 와서 대박 났다면서, 5개밖에 안 틀렸다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10문제 중에 5개 틀렸다고 한 것이었다”라며 초 긍정적인 아들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제 스타일인데? 제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 같은데...”라고 말해 한결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교육 전문가는 물론, 신동엽도 인정한 강성범 아들 화려한 언변은 27일 오후 8시 30분에 '공부가 머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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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