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정이랑이 둘째를 득남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정이랑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 입구를 다 가릴 정도로 큰 꽃 선물. (황)보라야 고마워. 근데 집에 가져갈 때 트럭을 불러야 할.. 에잇 아니다. 넌 사랑이 충만한 아이야. 정막한 곳에 단비를. 스케일 남다른 아이 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멋진 왕자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써진 화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이랑은 눈을 감은 채 꽃향기를 맡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정이랑은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같은 날 정이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정이랑은 지난 2011년 10여 년간 교제한 비연예인과 결혼, 2014년 첫째 딸을 낳았다.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득남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아기 너무 예쁠 듯", "항상 행복하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등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이랑은 지난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NL 코리아', '보그맘', '대장금이 보고있다',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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