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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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타일러 "중국이 코로나19 잘 대응한 것인지 의문"

기사입력 2020.03.23 23:18 / 기사수정 2020.03.24 00:2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타일러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 장역문이 "중국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제일 많은 나라이지만 3월 16일 기준 우한시 내 추가 확진자는 1명이고, 우한 제외한 후베이성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라고 밝혔다.

타일러는 "중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 위기라는 걸 우리가 알고 있다. 중국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초반에 통계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점이다. 비교가 되는 사례가 있다면 그게 한국이다. 한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장역문은 "중국에서 바이러스 발생한 후에 1,400만 인구를 과감하게 봉쇄하고 10일 만에 훠선산 병원을 완공했다"고 덧붙였다.

타일러는 "병원을 지었는데 중국의 여러 온라인 매체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다는 제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며 "중국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잘 대응한 것인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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