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6
연예

태사자 콘서트 'The Return', 코로나19 여파로 4월→7월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20 13:00 / 기사수정 2020.03.20 13: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4월 개최 예정이었던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 'The Return'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7월로 연기됐다.

20일 태사자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 측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감염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는 4월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모든 관객 여러분과 멤버, 제작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사자 콘서트는 7월 25일과 26일로 연기됐다.

4월 콘서트로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공연 내용과 장소, 예매 좌석 변경 없이 그대로 예매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태사자도 소속사를 통해 "예정일에 만나지 못하는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아쉬움과 사과의 인사를 전한다.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태사자 콘서트를 기다리고 계셨을 많은 관객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현재의 상황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화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태사자는 지난 해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2001년 이후 18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났고, 콘서트 소식까지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크리에이티브 꽃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