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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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열애설 터졌다…극과 극 대처

기사입력 2020.03.19 21: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문가영에게 독설했다.

1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3회에서는 이정훈(김동욱 분)과 여하진(문가영)이 스캔들이 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희상(장영남)은 여하진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정훈에게 연락했다. 이정훈은 술집에 도착한 후에야 여하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쾌해했다.

특히 최희상은 자리를 먼저 떠났다. 이때 이정훈은 여하진이 물컵에 술을 따라놨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마셨고, "이쯤에서 먼저 일어날게요. 여하진 씨랑 더 같이 있다가 무슨 황당한 일을 당할지 몰라서"라며 쏘아붙였다.

여하진은 이정훈을 쫓아갔고, "이렇게 그냥 가버리는 게 어디 있어요?"라며 붙잡았다. 이정훈은 "여하진 씨 나한테 관심 있어요? 그게 아니면 나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 여하진 씨하고 나 오늘 처음 만나서 일 한 번 한 게 다잖아요. 무슨 이야기가 더 하고 싶다고 집에 가려는 사람 붙잡고 이러는 거냐고요"라며 화를 냈다.

여하진은 "그냥 서로 친하게 지내면 좋잖아요"라며 털어놨고, 이정훈은 "그쪽이 싫으니까. 당신처럼 대책 없고 생각 없고 배려 없는 사람 딱 질색이거든요"라며 독설했다.



여하진은 "사람 앞에 두고 너무 무례한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했고, 이정훈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죠? 다 큰 성인 남녀가 친하게 지내네 어쩌네 하는 것도 되게 웃기긴 한데. 어쨌든. 나랑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친분을 쌓고 싶었으면 의사를 먼저 물었어야죠. 비겁하게 내 상사 이용해서 사람 억지로 끌어다 앉힐 게 아니라"라며 일침을 다했다.

다음 날 여하진과 이정훈의 열애 기사가 보도됐고, 여하진은 기자에게 이정훈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를 안 이정훈은 "완전 또라이 아니야. 뭐 하는 거야"라며 분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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