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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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민아X양동근X옹성우X임하룡, 온갖 '잡다함' 똘똘 뭉친 4인방 [종합]

기사입력 2020.03.19 00:50 / 기사수정 2020.03.19 00:4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민아, 양동근, 옹성우, 임하룡이 다재다능한 끼를 대방출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잡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라비가 함께했다. 최근 게스트로 함께했던 라비는 특유의 담백한 입담과 센스있는 진행 실력을 뽐내며 '라디오스타'의 분위기를 살렸다. 

먼저 김민아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자신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부담스럽다면서도 "웃음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여자 장성규'라 불릴 만큼 선을 넘는 방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민아는 방송 내내 아슬아슬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신의 롤모델로 안영미를 꼽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걱정을 샀던 당시를 회상한 김민아는 "지난 2주 간의 행적과 동선이 드러날까봐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무엇보다 자신이 많은 사람들을 만난 만큼 슈퍼전파자가 될까봐 두렵다고도 밝혔다.

양동근과 임하룡은 오랜 경력 만큼 내공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아역 배우부터 시작해 힙합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양동근은 트로트 가수로 도전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가족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임하룡 역시 코미디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정 받기까지를 떠올렸다. 반짝 스타가 아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 받으면서 활약할 수 있는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풍성함을 더했다.

옹성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출연에서 해맑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줬던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첫 정극 연기 도전부터 솔로 가수로서 활약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며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정극 연기 도전 당시 크게 긴장했다고 밝힌 옹성우는 "연기를 빨리 보여주고 싶어 자신감이 많았지만 첫 카메라 앞 연기라서 몸이 얼었다. 문제는 주변 시선이 부담스럽기까지 했다. 위협적인 카메라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옹성우는 최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맡고 있는 박새로이 캐릭터에 푹 빠졌다고 했다. 그는 박새로이에 대해 연구했다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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