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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팬클럽,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 4천만 원 기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18 17: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스터트롯'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의 팬클럽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1억 4,000여만원 을 기부했다.

임영웅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는 지난 13일부터 17일 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모았다. 총 4,498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모금에는 1억 4541만 7940원의 성금이 모였다.

영웅시대 측은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을 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는 모두 대한 적십자사에 기부되었으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코로나 19를 극복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히 살 수 있기를 영웅시대 전 가족들이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트롯 진의 자리에 올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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