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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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예배모임 늦추시길, 소금물에 코로나19 죽지 않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18 10:02 / 기사수정 2020.03.18 10: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사님들 제발제발 2-3주 만이라도 예배모임 늦추시길. 입에 소금물 뿜어준다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죽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참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상황파악이 안 되시나요. 종교의 자유라는 이유로 강제명령이 어렵다는 걸 잘 알고 계셔서 더 하시는 건가요? 종교핍박? 그거 아니잖아요. 이런 때일수록 종교 지도자 분들이 더 앞장서셔야죠. 54명 교인감염의 의미는 540명 아니 5400명 54000명 전염 가능성을 의미하는 거예요. 노인 분들 더 많은 예배 참 어처구니없네요. 조금만 더 생각해주시길 간곡히 기도합니다. 오지랖이지만 참 답답하네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은 TV 뉴스 화면을 찍은 것으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경기도가 교회에 '밀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감합니다 요즘은 정말 조심해야죠", "노인 분들이 워낙 많으시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달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홍석천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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