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7:32
연예

'방법' 저주의 숲 태그, 정지소 방법으로 전부 풀려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8 07:05 / 기사수정 2020.03.18 00: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방법' 저주의 숲 태그에 걸려있던 이들의 저주가 전부 풀렸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12화에서는 포레스트의 상장일이 다가왔다.

이날 포레스트 상장을 맞아 귀불이 있는 천보산을 찾아온 일본의 도사는 산길에 부적을 뿌리며 진종현(성동일)의 방법을 막는 주술을 외워댔고, 진종현을 만나자 큰절을 올린 후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를 데리고 산에서 내려온 도사는 진종현과 함께 차에 탄 채 "상장 전까지 안전하게 모시겠다"라고 인사했다.

반면, 이환(김민재)를 수사하던 정성준(정문성)은 그가 있는 취조실로 들어가 "이게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지금까지 정황을 따져보자면 당신네 진종현 회장은 악귀가 들린 사람이다. 그리고 진종현 회장은 포레스트 날 몸을 옮기려는 거다. 내가 아는 사람이 그러더라. 이 사건은 이 황당한 이야기를 믿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이환 당신은 진종현 회장의 악귀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거라는 걸 믿느냐. 그걸 믿으면서 진종현 회장을 도운 거냐. 진종현 회장이 망상증 환자라고 생각하면서 이익을 챙기려는 거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환은 정성준을 비웃었지만, 정성준은 코웃음을 치며 "당신이 진짜 믿는지 안 믿는지 지금부터 생각해봐야 할 거다. 내가 당신을 포레스트 저주의 숲 태그에 올렸다. 자, 당신의 믿음을 확인해봐라. 곧 포레스트는 상장을 할 거고, 그럼 당신은 죽을까 아닐까?"라며 저주의 숲에 태그 된 이환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이환은 곧 코딩 담당자의 이름을 대며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했고, 코딩 담당자가 "상무님은 태그 되어 있지 않다"라고 말하자 그것이 정성준의 거짓 연기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이환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말았고, 정성준은 "넌 진종현의 악귀가 수많은 사람을 죽일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진종현 회장을 도운 거냐. 진종현과 너 둘 중에 누가 진짜 악귀일까"라는 말을 남긴 채 곧장 포레스트 코딩 담당자를 체포했다.

이후 정성준은 곧장 포레스트 상장 기념행사장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진종현을 방법하고 있는 백소진(정지소)과 임진희(엄지원)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순간 포레스트의 상장이 성공하자 저주의 숲에 태그 되어 있던 사람들은 전부 멈춰버리고 말았고, 이는 정성준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진종현 속에 있던 악귀를 백소진이 자신의 안에 가두어버리자 저주의 숲 태그에 있던 이들은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