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재기 현상에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Wash your hands and be kind to one another please. No one needs 8 bulk packs of toilet paper(손을 씻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라. 누구도 대량의 휴지가 필요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거나 수입 없이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는 글을 남겼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내 확진자는 4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각국에서 손 세정제,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가 만연하자 엠버는 일침을 가한 것이다.
엠버의 소신 있는 발언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엠버는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미국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음은 엠버 트위터 글 전문.
Everyone is in this together. Lets not step on each other to survive. There are people still out there risking their health to work & people who have been laid off with no income. Let's continuously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 we'll get through it. Wash your hands & stay safe.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거나 수입이 없는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 계속해서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면 우리는 그것을 이겨낼 것이다. 손을 씻고 안전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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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