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김일경·김성현, 넥센 7월 MVP 선정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5일 목동 한화전에 앞서 구단 자체 7월 MVP로 선정된 김성태, 김일경, 김성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투수로 선정된 김성태는 4경기에 등판하여 2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2.14를 기록했다. 우수 타자 김일경은 7월 한달간 41타수 13안타 9타점 타율 3할1푼7리를 기록하였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성현은 29⅔이닝동안 평균자책 4.25였고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 투수상과 우수 타자상을 수상한 김성태, 김일경에게는 각각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훈 선수상을 받은 김성현은 1백만원을 받는다.

넥센 구단은 매월 성적과 함께 팀 기여도를 통해 자체 월간 MVP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사진 = 김성태(자료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