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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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김민재, 주식 때문에 김인권 납치 혐의 자백했다

기사입력 2020.03.16 22:1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방법' 김민재가 거짓 자백을 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11화에서는 경찰들이 이환(김민재)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한 형사는 이환에게 "당신이 사주했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충분하다. 김필성씨를 납치한 용의자들이 임진희씨를 납치했던 사람들과 동일하다. 우리는 일련의 사건을 의뢰한 사람이 당신이나 포레스트 진종현 회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여러 가지 증거를 내밀었다.

이에 정성준(정문성)은 "나는 이걸 당신이 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변호사 선임을 어디를 통해서 한 거냐. 포레스트냐. 이대로 계속 묵비권 행사하면 여러 사건을 당신이 다 뒤집어쓰는 거다"라며 "그정도로 회사에 충성하는 거냐. 지금 포레스트에서 하는 일들 저주의 숲 활성화시키려고 코딩 조작하는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환은 웃음을 터트리고는 "너무 능력 없는 경찰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김필성 임진희, 자기들이 깝죽거리는 게 보기 싫어서 그랬다. 우리 회사 몰래 비자금을 현금으로 바꿔서 내가 한 거다. 범인이 다 자백을 해버렸네? 이제 어떻게 할 거냐"라며 비웃었다.

이후 정성준은 동료 형사들에게 "스톡옵션 때문이다. 저 정도 위치면 분명 주식을 소유하고 있을 거다.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장만 되면 엄청난 차액을 얻을 수 있다. 죄를 다 뒤집어쓰더라도 돈을 다 챙기겠다는 속셈이다"라고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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