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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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나를 움직이는 모토는 '러브'" [화보]

기사입력 2020.03.16 08:1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지코가 '나일론'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지코는 가벼운 티셔츠와 데님 룩 등을 그만의 아우라로 완성해냈다. 키치한 글래스체인 아이템마저 자유로이 연출해내며 '영 지니어스'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코가 생각하는 트렌드를 묻자, 그는 "사람들이 나를 볼 때 트렌드를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제 발로 나한테까지 찾아오는 것. 그게 진짜 아닐까?"라고 전했다.

이어 "내 시야에 포착되는 것을 염두에 두다가 이 중 '내가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가 무엇이지?'하고 그 안에서 고른다. '아무노래' 역시 그렇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KOZ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인 지코의 포지셔닝에 대해 묻자, "아티스트 지코의 경우 작곡, 프로듀싱, 방송, 행사, 공연 등을 직접 플레이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 지코 대표는 플레이어 지코를 제작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준다"고 답했다.

요즘 지코를 움직이는 모토에 대해선 "다들 나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의 나는 '러브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밖의 지코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4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나일론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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