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부러우면 지는 거다' 장성규가 캐스팅하고 싶은 커플로 가수 현아와 던을 꼽았다.
13일 오후 6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공개 열애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이 출연하며 지난 9일 첫 방송해 크게 화제가 됐다.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5MC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가 자리했다. 첫 방송 당시 실제 커플들의 달달한 일상과 과감한 스킨십을 보고 각각 리얼한 리액션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섭외하고 싶은 커플에 대해 장성규는 "최초 현역 아이돌 중 공개 열애하는 현아와 던을 모시고 싶다. 아이돌 커플이 어떻게 연애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사진만 봐도 연상되는 꽁냥꽁냥이 있다"고 거들었다.
허재는 "연애하는 선수들이 있긴 한 것 같다. 아직 아들이 연애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농구계 스타가 여기에서 공개 연애를 하면 멋있을 것 같다. 스포츠인은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 아들(허훈, 허웅)의 연애를 공개하는 건 아들에게 허락을 맡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