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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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코로나19 여파 2021년 4월로 개봉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13 11:17 / 기사수정 2020.03.13 11: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전 세계 및 대한민국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공식 변경했다.

13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음 편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제작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기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 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 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중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휘청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더믹(Pandemic)을 선언했고, 악영향을 받고 있는 영화계에서도 나란히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들의 연기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앞서 '뮬란'과 '엑스맨:뉴 뮤턴트' 등의 개봉도 연기 소식도 알려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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