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3 19:20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경주 기자] "K-리그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터뷰룸에서 개최된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연장자'인 김상식이 주장으로서 K-리그의 위상을 떨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 주장으로서 소감은?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자린데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K-리그의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 올스타전의 감회는?
오랜만에 올스타전이라 영광이라 생각한다. 최고의 팀을 만나서 싸울 수 있는 것 또한 좋은 선수들과 짧지만 즐겁게 운동을 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이 잘해줬는데 내일도 잘해서 K-리그의 위상도 함께 높이겠다
- 메시는 어떻게 막을 것인지 ?
메시를 막는 방법은 없다. 메시는 뛰어난 선수고 어느 선수도 쉽게 막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메시를 막는 것이 아니라 바르사를 막는 것이다.
월드컵때 메시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다른 선수들을 많이 놓쳤는데 그런 점을 주의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따로 준비한 세리머니는
수비이다 보니까 개인적으로는 아직 따로 준비한 것은 없는데 지금부터 준비해서 큰 즐거움을 주고 싶다. 선수들과 숙소로 돌아가 의논해서 내일 보여주도록 하겠다.
[사진=김상식 (C)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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