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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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남친과 애정 뚝뚝 "줄담배 끊고, 미래 준비하는 내 남자" [전문]

기사입력 2020.03.11 13: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의 다정샷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다음 날 줄담배를 끊었고, 내가 마시는 술로 갈아타주었고, 그 좋아하던 술도 이젠 스스로 절제해서 마시게 되었고, 놓았던 일을 몇 십 배로 열심히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내남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신이 내 남자라서 내가 당신 여자라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조민아는 "혼자 있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아파올때면 늘 마지막을 준비했었다. 저혈압에 과호흡 쇼크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게되서 그대로 세상과 작별할까봐 휴대폰에 마지막 인사를 적어두기도 했다. 골든타임을 놓칠뻔한 적도 여러 번..그땐 크게 살고 싶지도 않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와서 죽는다고 해도 후회가 없었는데 이젠 아프기만 해도 어떻게 될까봐 무섭고 겁이 난다. 살고 싶어서. 사랑하는 내사람 두고 나 혼자 멀리 갈까봐서"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당신을 만나 조금씩 건강해지고 있어요. 앞으로 더더 많이 건강해질거예요. 나 밖에 모르는 당신을 위해. 오래오래 행복할 우리를 위해"라며 "세상에서 제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남자친구와 얼굴을 맞댄 다정한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끈다.

조민아는 2002년 데뷔, 2006년까지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전했고, 지난 1월에는 현재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직접 밝혀 응원을 얻었다.

이하 조민아 글 전문.

만난 다음 날 줄담배를 끊었고, 
내가 마시는 술로 갈아타주었고, 
그 좋아하던 술도 이젠
스스로 절제해서 마시게 되었고,
놓았던 일을 
몇 십 배로 열심히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내남자.
나를 만나 
삶의 목표가 생겼고 
행복한 매일을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살아온 모습을
긍정의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세상 멋진 내꺼
.
당신이 내 남자라서 
내가 당신 여자라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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