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4인조 빅뱅의 컴백 무대로도 관심을 모았던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의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롤링 스톤즈,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는 "코첼라 페스티벌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첼라 페스티벌과 이에 이어지는 스테이지코치 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10월로 연기됐다. 버라이어티는 "아직 주최측의 공식적인 성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공포감 때문에 이번 결정은 불가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빅뱅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뱅은 승리가 '버닝썬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며 4인조로 재정비했다.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치고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4월 10일과 17일 열리는 코첼라 무대를 선택했지만 사실상 연기가 확정되며 복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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