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트롯신이 떴다’가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20.2%까지 치솟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11일 방송되 SBS는 ‘트롯신이 떴다’ 2회에서는 난생 처음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게 된 트롯신들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돼 트롯신 열풍에 더욱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이날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등 트롯신들은 막내 장윤정의 엔딩 무대를 끝으로 해외 첫 트로킹(트로트+버스킹)에 대한 벅찬 여운을 가시지 못한 채 합숙생활을 할 숙소로 향했다.
이들은 생애 첫 합숙이서 다소 설레는 마음으로 셰어하우스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부족한 방 개수 때문에 두 명은 한 방을 써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또다시 고민에 휩싸였다. 과연 강제(?) 룸메이트를 맞이한 트롯신은 누구일지, 그들은 또 어떤 식으로 방 배정을 했을지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방 배정이 끝나자마자 막내 정용화의 수난시대(?)가 막이 열렸다. 각방 생수 배달은 기본이고 낯선 합숙 생활에 선배들은 끝없는 “정군” 호출이 이어졌다. 이에 정용화는 무대의상으로 가득한 선배들의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옮기며 열혈 막내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급기야 김연자는 눈물까지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트로트 전설들의 생애 첫 동고동락 합숙 스토리와 첫 트로킹 이후 눈시울을 붉힌 트롯신들의 진솔한 속마음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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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