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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인교진X하승진, 딱밤 내기→디스랩 배틀…'웃음 하드캐리'

기사입력 2020.03.09 10:34 / 기사수정 2020.03.09 11: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끼리끼리’의 인교진, 하승진이 ‘쌍진 대첩’을 펼치며 하드캐리했다.

8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흥끼리’와 ‘늘끼리’가 하루 동안 각 멤버의 일상을 함께 공유해보며 서로의 성향을 더 깊이 알아가는 ‘끼리의 하루’가 펼쳐졌다.

‘흥끼리’의 인교진은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에 대한 자부심을 뽐내며 8천 원 세차에 성공했다. 함께 세차를 마친 이용진은 “새 학기 때 막 친해지려는 애들과 주말에 만나 같이 각자 좋아하는 거 해보는 느낌이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시간이 되자 이용진은 ‘흥끼리’와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정혁과 이용진이 래퍼로 변신해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흥끼리’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광란의 댄스를 추며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이어 노래 점수로 딱밤 맞기 내기가 진행됐다. 인교진은 하승진의 괴물 딱밤 희생자가 됐고 이에 ‘쌍진 대첩’이 본격화됐다.

이어 이용진은 이들을 평소 자신이 다니는 복싱장으로 이끌었다. 복싱장에서 인교진은 하승진과 키 차이를 이용해 급소를 공격하는 황당 복수전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용진은 “세상에서 가장 야비한(?) 권투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거들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늘끼리' 팀은 헬스장에 이어 찜질방을 찾았다. 이들은 오래 견디기 대결을 펼쳤고, 박명수가 1등을 거머쥐었다. 이에 장성규, 은지원, 이수혁, 성규는 벌칙으로 이마에 달걀을 깨뜨렸다. 모두가 날달걀 범벅이 된 가운데 박명수가 고른 달걀 역시 날달걀로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캠핑에 나섰다. ‘인딱뚝깨(인교진 딱밤 맞고 뚝배기 깨졌다)’라는 인교진의 기상천외 별명이 탄생한 가운데 인교진과 하승진의 의 디스랩 배틀이 펼쳐졌다. MC 인딱뚝깨로 변신한 인교진은 하승진에게 “슛은 안 때리고 내 딱밤 때리고”라며 한이 담긴 디스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셀프 세차장, 노래방, 헬스장, 찜질방 등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며 더 깊이 알게 된 끼리들은 더욱 돈독해진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긴 것은 물론 절묘한 케미로 웃음 시너지를 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했다.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끼리끼리’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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