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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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에 아픈 가족사 털어놨다 '눈물'

기사입력 2020.03.05 22: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박해진에게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23회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강산혁(박해진)에게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재는 물에 빠져 공황발작 증세가 나타나 침울해 있다가 강산혁이 캠핑카 여행을 계획한 덕분에 미소를 찾았다.

정영재는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이 9살 때 겪은 아픈 사연을 털어놓고자 했다. 정영재는 어린시절 부모의 자살시도로 목숨을 잃을 뻔 했었다. 강산혁은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정영재는 "당신한테는 말하고 싶다"면서 "그 분들의 마지막 모습. 그걸 생각할 때마다 귓가에 속삭임이 들린다. 넌 저주 받았다. 저주받았기에 불행하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영재는 "그랬는데 당신 때문에 싸울 자신이 생겼다. 당신은 내가 저주받지 않았다는 증거니까"라고 말했다. 강산혁은 그런 정영재를 꼭 안아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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