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방탄소년단 'ON' 1위…켄·유주 등 ★들의 레트로 명곡 커버 [종합]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엠카' 방탄소년단 'ON'이 1위를 거머쥐었다.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아이즈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역대급 칼군무로 'ON' 무대를 장식했다.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실은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키운 아티스트로서 소명 의식과 마음 가짐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진은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1위를 했다. 저희의 음악,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사랑하다"라고 했고, 슈가는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1위 공약으로 걸었던 지압 슬리퍼를 신고선 앵콜 무대를 진행했다.


또, 이날 '엠카'는 개국 25주년을 맞아 90년대부터 2000년대의 레트로 명곡 커버 무대가 그려졌다.

빅스 켄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 켄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여자)아이들 민니, 미연은 S.E.S의 'Be Natural'을 커버했다. 올 화이트 룩을 입고 등장한 민니와 미연은 성숙하고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자친구 유주는 패닉의 '기다리다'를 불렀다. 유주는 독보적이고 아련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키미키는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공개했다. 위키미키는 특유의 깜찍하고 러블리함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제이블랙은 샤이니의 'Sherlock'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절제되면서도 힘찬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YB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타이거 JK와 비지는 'Monster', 'True Romance', '난 널 원해'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달의 소녀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더 보이즈는 동방신기의 '주문'을 커버하며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 다크비(DKB), 더 보이즈(THE BOYZ), 드림캐쳐, 로켓펀치, 방탄소년단, IZ*ONE, 엘리스(ELRIS), MCND, 예지(YEZI), 유주(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정은지, 제이블랙, 천단비, 체리블렛(Cherry Bullet), KARD, 켄(KEN), 타이거JK&비지, 퍼플레인(Purple Rain),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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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