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방법' 이중옥이 조민수에게 스파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7화에서는 천주봉(이중옥 분)이 임진희(엄진희)의 협박을 받았다.
이날 천주봉은 임진희의 협박을 받고 괴로워하면서도 그녀가 요구한 정보를 넘겼고, 진경(조민수)가 일본에서 온 도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그를 호텔로 불러내자 곧장 그 곳으로 향했다.
이후 진경은 일본에서 온 도사에게 천주봉을 자신의 애제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일본의 도사는 "이 자는 자네를 섬기지 않는다. 자네보다 훨씬 큰 신을 섬기고 있다"라고 말했고, 진경은 천주봉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
어느 방으로 천주봉을 데려간 진경은 그에게 부적 하나를 날린 후 "쌍놈의 새끼. 너까지. 사람 믿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했었는데... 네가 악귀한테 붙어 먹어? 너 같은 것을 애동동자라고 다닌 내가.. 아직 수행이 부족하다"라고 그에게 주술을 걸었고, 천주봉은 "도사님. 그 놈들이 제 물건과 제 이름을 가지고 저를 방법한다고 했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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