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세미가 박민영과의 약속을 깨고 소문을 퍼뜨렸다.
2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임은섭(서강준)이 아르바이트 출근한 목해원(박민영)에게 "커피 마실래?"하고 권했고, 목해원이 "고맙다"고 받아 들었다.
목해원은 "너 술 약하더라. 되게 잘 자던데. 불면증이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임은섭은 "술 계속 마실까 봐"라고 대꾸했다. "'니가 와서 정말 좋아'라고 말했어"라고 임은섭을 상기시켜 주며 웃던 목해원의 앞에 김보영(임세미)이 나타났다. 김보영은 "우리 정말 오랜만이지"라고 말했고, 목해원은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났다.
목해원은 과거를 회상했다. 고등학교 시절, 목해원의 엄마 심명주가 차 사고로 남편을 죽게 만든 것이다. 김보영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야"라고 약속했지만, "목해원의 엄마가 살인자"라는 소문을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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