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이 관객을 사로잡는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
샘 멘데스 감독, 로저 디킨스 촬영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무려 4개월간의 촬영 리허설을 거쳐 완성한 혁신적인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은 관객들에게 러닝타임 내내 직접 현장에서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단순한 감상 이상의 영화적 체험을 경험한 관객들은 강한 몰입감과 리얼한 현장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 흥행수익 3억 5천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1917'은 입소문 열풍 속 계속되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1917'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마일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