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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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보스"...'당나귀 귀' 헤이지니, 무표정 참견→즉흥적 일감 투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2 07:10 / 기사수정 2020.03.02 00: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헤이지니가 보스로서의 일상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가 역대 최연소 보스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헤이지니는 자신을 장난 많은 보스라고 얘기하면서 직원 12명과 함께하는 키즈웍스 근무 현장을 공개했다.

보스 헤이지니는 각종 콘텐츠에서 볼 수 있었던 발랄한 목소리나 하이텐션의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헤이지니는 무표정으로 사무실에 들어서고 있었다. 헤이지니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고 민망해 했다.

헤이지니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막내 직원의 가편집 영상을 체크했다. 헤이지니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미간을 찌푸리며 지적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거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이에 헤이지니는 다 완성됐을 때 말하는 것보다 아예 완성이 안 됐을 때 얘기하는 편이 더 낫다고 했다.



헤이지니는 회의를 진행하면서 콘텐츠 아이템을 두고 생각나는 대로 얘기를 했다. 당연히 수습은 직원들 몫으로 돌아갔다. 직원들은 그 짧은 시간에 초콜릿 거대틀부터 중장비, 발레리노 섭외까지 3개의 일거리를 받았다. 

헤이지니는 친오빠이자 키즈웍스 파트너인 럭키강이가 회의실에 오자 갑작스럽게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럭키강이는 계획에 없던 촬영에 당황한 얼굴이었다. 직원들 역시 갑자기 촬영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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