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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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재명과의 불꽃 접전…초절정 시간 순삭 매직

기사입력 2020.03.01 10: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장가’와의 맞대결을 선보였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장가’를 향한 제2의 반격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장가’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박새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서(김다미)를 스카우트하려는 과정에서 장근원(안보현)은 예전 박새로이의 아버지 뺑소니 사건에 대해 자백했다. 이를 녹음한 파일과 오형사(윤경호 )의 자수로 ‘장가’를 몰아붙인 것이다. 이후 박새로이와 강민정(김혜은) 이사는 신뢰를 잃은 장회장(유재명)의 해임안을 놓고 주주총회를 열게 된다. 하지만, 총회 전 장회장의 긴급 기자회견으로 다시 반격을 맞았다.

그런가 하면, 박새로이는 또 한 번의 좌절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아들을 버리는 카드를 선택한 장회장의 계략으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장근원에게 죗값을 받게 하는 데에는 성공했다고 위안했다. 장회장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되새김질했다. 장근원의 재판 법정에서 만난 장회장을 향해 “다음은 당신 차례일 겁니다”라고 선전포고, 장회장에게 ‘적’으로 인정받으며 앞으로 있을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서준은 유재명과 ‘날선 케미’를 보여줬다. ‘장가’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카리스마와 침착함을 잃지 않는 모습부터 장회장의 기자회견을 보고 난 후 환멸에 찬 모습, 마지막 눈물 엔딩까지 캐릭터의 감정을 녹여냈다.

‘이태원 클라쓰’ 10회는 전국 시청률 14.8%, 수도권 시청률 16.2%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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