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 션vs윤도현, 최강 8인 팀 대항전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윤도현, 오종혁, 지누션 션, 개그맨 노우진, 이승윤, 배우 한보름, EXID 출신 하니, 수영선수 박태환이 정글 생존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 게임2'에서는 윤도현, 오종혁, 션, 노우진, 이승윤, 한보름, 하니, 박태환의 정글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글의 법칙' 400회를 기념해 '헝거게임 2'가 시작됐고,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게임의 룰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게임은 무기고 게임이었고, 김병만은 "바다 한가운데 샌드바. 여러분의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이 놓여져 있다. 샌드바에 도착해서 생존도구를 획득하시면 된다.첫 게임의 승패가 여러분의 생존을 좌우하게 될 거다"라며 귀띔했다.



이어 김병만과 제작진이 함께 선정한 팀 명단이 공개됐고, 션과 윤도현이 팀장으로 지목됐다. 윤도현은 "눈으로 보고 배웠다"라며 밝혔고, 션은 "생존하는 법 오늘 확실히 가르쳐드리겠다"라며 도발했다.

션 팀의 두 번째 멤버로 박태환의 이름이 호명됐고, 다른 멤버들은 박태환과 같은 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박태환에 이어 노우진, 하니가 션 팀에 합류했고, 윤도현 팀은 이승윤, 오종혁, 한보름으로 구성됐다.

이후 박태환은 남다른 수영 실력으로 무기고 게임에서 1등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파이어 스틸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자 무기고에 없다고 생각해 다른 아이템을 선택했다.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이승윤이 파이어 스틸을 발견했고, "아무도 안 고른 거냐"라며 의아해했다. 그제야 박태환은 "나 이거 키인 줄 알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보물찾기 게임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바닷속에 보물 상자 8개를 미리 숨겨뒀고, 박태환은 우여곡절 끝에 가장 먼저 보물을 획득했다. 보물 상자 안에는 모기장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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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