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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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코로나19 피해 대구ㆍ경북 지역에 기부금 2천만 원 전달

기사입력 2020.02.28 11:1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김지원이 대구•경북지역에 연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28일 밝혔다.

월드쉐어는 배우 김지원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거점 진료소로 운영 중인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은 많은 환자들로 방호복과 고글, 마스크 등의 물품 부족을 호소한 바 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힘든 상황에 큰 힘이 되어준 김지원 씨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시급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지원은 “최전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분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 싶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히 진정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지원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한 매니지먼트'를 지향하는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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