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머니게임' 고수가 이성민에게 국금과 내부의 스파이 존재를 알렸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13회에서는 한국 외환시장이 혼돈에 빠진 가운데 허재(이성민 분)를 비롯한 국제금융과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한국 외환시장이 위기에 빠지자 돌파 방안으로 환율 방어를 추진하려 하지만, 대통령은 "지나친 모험"이라며 반대했다.
한편 채이헌(고수)은 허재를 찾아가 "환율 방어 행동대장이 필요하실 거다. 내가 하겠다"라며 "극비로 진행할 거다. 무엇보다 대통령을 움직이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 생각이 있다. 말씀드리기 전에 조건이 있다. 이혜준 사무관이 보고드린 게 있을 거다. 국금과 안에 스파이가 있다는 거 내가 보고를 늦추라고 지시했다. 나한테 맡겨달라. 그게 내 조건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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