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인먼트’ SK, 전지훈련지 팬 투어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SK와이번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 팬 투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SK는 '선수단이 훈련하는 전지훈련장을 꼭 가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구단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 투어와 연습경기 관람, 팬 미팅 및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본인이 직접 구성한 특별 제작 사진 액자를 선물로 증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의 가격은 원래 80만원이나 구단에서 50%를 지원해 40만원에 제공된다.

SK 구단관계자는 "팬들이 쉽게 가 볼 수 없는 전지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토브리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팬 투어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SK 마케팅팀 맹민호 매니저(032-428-1548)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