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날찾아' 서강준과 박민영이 미묘한 기류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 2화에서는 해원(박민영 분)이 은섭(서강준)을 찾았다.
은섭의 책방에서 책을 빌려 나온 해원의 뒤에 불빛이 따라왔다. 어두운 길을 밝혀주려 은섭이 따라온 것. 은섭은 해원에게 "아까 다같이 있을 때 했던 말, 네가 언짢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냥 아무 이름이나 지어서 말할 걸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섭은 "어차피 과거완료형이잖아. 아니야?"라고 말했다. 또 은섭은 해원의 손목을 가리키며 "바뀌었다. 봐도 돼?"라고 물었다. 해원은 "이거 헤나야. 잠이 안 와서 그려봤어"라고 답하며 손목을 내밀었다. 은섭은 "버드나무 잎이네. 예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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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