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한기범이 모기송 댄스로 한류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붕 뚫고 토크킥 원조 키다리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져 한기범, 심신, 구본승,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한기범에 대해 "이것에 중독돼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더라"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한기범은 "나누는 기쁨에 중독이 돼서 뭐든지 잘 나눈다. 가진 게 농구밖에 없어서 농구를 통해서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5월 10일에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 농구 경기를 한다. 서지석, 이상윤 등 유명한 분들도 참여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기범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이광수를 패러디한 '모기송' 댄스로 해외 인기를 얻었다고 알렸다. "해외 경기를 나갔는데 사람들이 '두 유 노우 광수?'라고 묻더라. 사인을 했더니 그 길로 쭉 줄을 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한기범은 모기춤에 이은 사마귀춤을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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