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24 14:1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신화 작가가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동윤 PD와 이신화 작가가 참석했다.
시청자들은 '스토브리그' 종영 후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이신화 작가는 "시즌2는 제가 말씀드렸던 그대로다. 몇 가지 아이디어 정도는 있는데 시즌1이 모든 걸 다 쏟아부은 작품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야구는 방대한 소재가 많은데, 극화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지. 당장 쓰라고 하면 1~2회를 쓸만한 아이디어가 있긴 있다"면서도 "근데 '돌아오지 말 걸 그랬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20회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16회를 겨우 쓰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14일 최고 시청률 19.1%로 종영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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