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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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안지호X윤찬영X윤재용, 이 소년들이 중요한 이유

기사입력 2020.02.20 11:33 / 기사수정 2020.02.20 11:35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아무도 모른다'의 또 다른 주인공 안지호, 윤찬영, 윤재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 그만큼 극중 어른 못지않게 아이들도 중요한 요소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은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를 지키려는 소년 주동명(윤찬영), 나쁜 어른을 그대로 닮아버린 소년 하민성(윤재용). 어른들은 몰랐던 이들 세 소년의 이야기가 '아무도 모른다'의 한 축을 담당한다.

안지호는 앞서 공개된 포스터 및 티저를 통해 뚜렷한 인상과 호기심을 남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지호가 연기한 고은호는 극의 중요 열쇠를 쥔 인물이다.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온 안지호에게 '아무도 모른다'는 첫 드라마로, 첫 출연부터 주연을 맡아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제작진 및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괴물 청소년 배우'의 탄생이라며 그를 칭찬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윤찬영은 아역으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이다. '2019 SBS 연기대상'에서는 '의사요한'으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윤찬영이 소년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다부진 표현을 할 예정으로, 눈빛부터 달라진 윤찬영의 성장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하민성 역의 윤재용은 본받을 만한 어른은 없어진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다. 돈으로 친구는 물론 어른도 무시해버리며 윤재용은 비열함과 나약함을 동시에 보여줄 전망이다.

소년들이 여럿 등장하면 보통 푸릇푸릇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를 예상하지만 
'아무도 모른다'는 사회적인 문제를 다뤄 아이들을 통해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아무도 모른다'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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