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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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박지아, 등장과 동시에 관객 압도…소름 끼치는 연기력

기사입력 2020.02.18 10:39 / 기사수정 2020.02.18 10: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곤지암'과 '기담'에서 귀신 역을 맡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스틸러 배우 박지아가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에서 경훈(김남길 부)의 엄마이자 무당 역을 맡아 실감나고 소름 돋는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서는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아는 지난 5일 개봉한 '클로젯'에서 무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두 달간 무당 연기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박지아는 "촬영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캐스팅이 되고, 시나리오를 받아봤을 때 너무 힘든 역할이라 부담이 컸다. 하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인물을 그려보고 싶다는 도전심이 생겨서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무릎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힘들게 작업했다. 이번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 무당 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이 마무리되고 보니 더욱 욕심이 생겼다. 하정우 씨와 오랜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반갑고 즐거웠다. 좋은 경험이 가득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찾아올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클로젯'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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