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 번은 없다' 박세완이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려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는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낸 박하(박세완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앞서 박하는 해준(곽동연)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우재(송원석)와 해리(박아인)의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엉망이 된 결혼식장과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우재를 발견한 박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울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남편의 낡은 구두를 다시 보게 된 박하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가는 듯 미안하다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말미 술에 취한 해준의 외투에서 떨어진 USB를 발견한 박하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세완은 박하의 희로애락을 연기했다. 가슴 떨리는 설렘부터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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