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5 14:43 / 기사수정 2010.07.27 10:19
[엑스포츠뉴스=강진, 백종모 기자]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 여자부 결승대진이 완성되었다.
25일 오후 1시, 강진군 종합 경기장에서 벌어진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이하 클럽축구대제전)' 여자부 4강 경기에서 여축사모가 원더우먼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롱패스로 원더우먼이 선제 공격을 시도했으나, 전반 4분 여축사모 박현진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슛이 터지며 여축사모쪽으로 분위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일방적 공세를 이어간 여축사모는 3분뒤 권명화가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더욱 앞섰다. 원더우먼도 전반 16분 김하나의 슛으로 2-1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여축사모의 페이스에 말려 이렇다할 공격기회를 잡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경기 뒤 여축사모의 전원상 감독은, "경기 내용에 비해 골이 터지지 않아 아쉬운 경기였다"는 소감을 전하는 한편 FC 헤이데이와의 결승전에서는 "상대팀 공격을 막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축사모는, 앞선 4강 경기에서 목포 비파여성축구단을 3:0으로 이긴 FC헤이데이와 잠시 후 3시부터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목포 비파 여성축구단과 원더우먼은 결승전에 앞서 3·4위전을 치를 예정이다.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 여자부 4강 결과
FC 헤이데이 3:0 목포 비파 여성축구단
여축사모 2:1 원더우먼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 여자부 4강 대진
결승전 : FC 헤이데이 vs 여축사모
3·4위전: 목포 비파 여성축구단 vs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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