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의 산들과 김재환이 현역 아이돌과 10년차 아이돌의 비교되는 춤사위를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윤도현, 산들, 산다라박, 김재환이 지난 방송에서 미얀마 음악 선생님으로서 활약하며, 새로 합류하는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를 어떻게 소개할지 토론한다. 밋밋한 입장보다 '뿜뿜' 춤을 춰보는 건 어떻겠냐며 4인은 주이에게 '뿜뿜' 댄스를 배워본다.
김재환은 댄스를 잘 따라 하는데 비해, 산들은 같은 아이돌임에도 불구, 이상하다며 윤도현에게 타박을 받는다. 산들은 그 이후에도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춤이 더욱 이상해졌고, 이에 윤도현은 "이상해 춤이...아저씨들이 춤추는 것 같아"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주이는 미얀마 학생들 앞에 깜짝 등장해 자신의 전공인 댄스를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학생들은 수줍어하던 모습과는 달리 "앞에 나와 춤 춰보자"고 하자 모두 나오는 적극성을 보인다.
이어, 윤도현은 미얀마 학생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동요를 가르친다. 윤도현은 "내가 만든 곡을 학생들이 예쁜 목소리로 불러주는 모습을 보니 울컥했다"고 이야기해 이목이 집중된다. 윤도현과 산들이 작곡한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동요 음원은 지난 6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었으며 이로 발생한 음원 수익 일부는 미얀마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1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미디어넷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