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27
경제

유망 프랜차이즈 커피숍 창업아이템 만랩커피, 카페 체인점 중 순위 올라 주목

기사입력 2020.02.12 14:14 / 기사수정 2020.02.12 14:1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9년 12월 5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 커피 전문점 32개 브랜드의 빅데이터 830만 개 이상을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빽다방 등의 카페창업 브랜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20위권 내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이는 브랜드와 대용량 저가 커피를 지향하는 브랜드를 모두 찾아볼 수 있다는 것으로, 늘어난 커피 소비량에 부응하듯 하나의 상권에 크고 작은 커피 전문점이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은 커피의 맛과 가격, 분위기 등을 고루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바로 ‘만랩커피’다. 전체 순위에서 20위지만 스페셜티 커피 부문에서 1위에 랭크 된 요즘 뜨는 체인점 창업 브랜드의 만랩커피는 상위 7%의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곳으로,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2018년 한국미디어리서치가 주관한 ‘기업경쟁력지수 및 소비자 선호도’ 3개 영역 대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증명했으며, 커피 강대국인 호주로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호주 내 5개의 매장을 포함해 국내외 1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의 커피창업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카페체인점으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인 대상그룹과 IBK 그룹으로부터 기관 투자를 유치, 브랜드의 현재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는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도 브랜드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며 유망 프랜차이즈 커피숍 창업아이템으로 까페창업을 찾거나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을 찾는 많은 예비사업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만랩커피의 성장성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한다. 그 이유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까다로운 유통 방식과 한정적인 생산량 때문에 고가에 판매되던 스페셜티 커피의 접근성을 높이고, 프리미엄화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는 이유 때문이다.

만랩커피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상위 7%의 원두만을 엄선하여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한 잔에 2~3천 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해 ‘매일 마실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Daily Specialty Coffee)’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고 있다. 덕분에 커피숍창업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충분한 고객층을 확보해 전 매장에서 높은 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디저트카페창업이나 스터디카페창업, 개인카페창업 등 타 브랜드 창업을 한 후, 매출 부진과 경쟁력 저하 등의 이유로 업종전환창업 또는 업종변경창업을 한 매장에서 일 매출이 4배 가까이 상승하는 창업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성공창업아이템으로 추천되고 있다. 작은카페창업과 소자본 까페창업, 대형 커피체인점 오픈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핵심 상권에서도 만랩커피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낮은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더라도 점주의 마진율과 수익률에 영향 없이 기존의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의 마진율과 수익률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와 가맹주 모두의 만족을 이끌며 Win-Win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해외 원두 농장과 직접 계약을 맺는 단일화된 유통 방식인 ‘FARM TO STORE’ 시스템 덕분으로, 직수입한 원두는 자체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 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가맹점에 유통하여 최종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위 7%의 고급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사용한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점주는 PM(생산관리)과 QC(품질관리)를 철저하게 거친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를 타 커피 전문점 대비 낮은 가격에 판매하면서도 충분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카페 운영이나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 사업가를 위해 ‘만랩 아카데미’를 실시, 메뉴 제조법부터 기기 관리법, 재고 관리법까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며 누구나 준 바리스타 급의 커피 전문가 겸 사업가로 거듭나도록 돕기에 20대와 30대 청년 창업은 물론 40대와 50대 은퇴창업이나 부부창업, 그리고 타 외식창업 대비 노동력이 낮아 주부창업아이템이나 여성창업아이템의 여자창업으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커피숍창업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1금융권 창업 대출과 개인별 카페 및 커피숍창업비용과 프랜차이즈의 체인점 커피창업의 차이, 카페 창업 준비과정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 컨설팅’도 진행해 예비 창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만랩커피는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카페 창업 브랜드로, 올해에는 기관 투자에 힘입어 더 크게 성장하고자 한다. 또한, 이 과정에 함께하는 모든 점주를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언제나 고객 만족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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