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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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촉탁의(醫) 임명식 현장 '예측불허 케미'

기사입력 2020.02.12 13:25 / 기사수정 2020.02.12 13:5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촉탁의(醫) 임명식’으로 케미를 폭발시킨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배우 박해진-조보아가 소방서 강당에서 각자 다른 실력을 보이는 ‘응급 처치 강의’ 현장을 선보인다. 극중 강산혁(박해진)이 다른 대원들과 함께 촉탁의로 임명된 정영재(조보아)의 강의에 임하는 장면. 강산혁은 전문가 포스를 드리운 정영재를 바라보면서 웃는 다른 구조대원과는 달리 굳은 얼굴이 되고, 심지어 환호성을 쏟아내는 대원들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살핀다.

박해진-조보아의 ‘촉탁의 임명식’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특수구조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실감나는 응급 현장을 선보이는 동시에 극중 처음으로 많은 사람 앞에서 ‘강정 커플’의 케미를 터트려야 했던 상태. 두 사람은 장면을 앞두고 응급 처치 장면에 대한 맹렬한 연습을 이어갔다.

더욱이 박해진은 인생에서 절대 느낄 수 없던 질투심에 휘둘리는 강산혁을, 조보아는 다소 짓궂은 대원들의 리액션에도 차분하고 침착하게 강의를 이어가는 정영재를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제작진 측은 “12일(오늘) 방송에서는 박해진-조보아가 펼치는 예상치 못했던 케미 열전이 빵빵 터지며 안방극장을 들썩일 것”이라며 “피톤치드 가득한 美친 전개로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를 선보일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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