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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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현진영, 과거 대마초 고백 "23년째 반성, 지금도 후회 중"

기사입력 2020.02.11 23:12 / 기사수정 2020.02.11 23: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현진영이 과거의 잘못을 고백하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스탠드업'에는 가수 현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현진영은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는 착한 가수 현진영이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현진영은 "근데 오늘은 사재기를 하려고 한다. 음원 사재기가 아닌 웃음 사재기를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진영은 제가 SM 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다. SM의 신비주의가 저로부터 시작됐다는 걸 아시냐"고 물으며 "이수만 선생님이 저한테 말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예 아니오'로만 대답을 하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진영은 "그래서 제가 조사를 받으면서도 그렇게 대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진영은 "대마... 여러분도 다 아시잖아요. 나라에서 주는 콩밥을 먹었다. 제가 어릴 때 인기를 많이 받다보니까 망나니로 정신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지금은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만 23년째 하고 있다. 국가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절대 하지 말아라. 저는 지금도 후회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스탠드업'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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