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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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글로벌돌' 스펙트럼, 남미 투어 열풍→24일 국내 상륙…컴백 기대↑ [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2.11 10:06 / 기사수정 2020.02.13 22:0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스펙트럼(SPECTRUM)이 남미투어의 열기를 국내에서 다시 점화한다.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은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0325’를 발매하며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18년 첫 번째 싱글 앨범 ‘비 본(Be Born)’으로 데뷔한 스펙트럼은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키며 향후 K-POP 한류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남미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투어를 소화했던 여타 K-POP 아티스트들과 달리 스펙트럼은 약 2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미에 머무르는 이례적 행보로 현지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펙트럼은 당시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 주요 도시들은 물론, K-POP 공연이 한 차례도 없었던 중소 도시들도 방문해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팬덤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남미 투어를 진행하면서 현지 주요 언론매체 인터뷰 및 각종 프로모션 일정도 소화한 스펙트럼은 브라질 공중파 방송국 Rede Globe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었고, 당시 방송은 시청률 70%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직후 스펙트럼의 공식 SNS 팔로워 수 또한 대폭 증가하는 등 차세대 K-POP 한류돌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스펙트럼은 남미투어를 통해 얻은 상승세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가요계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새 앨범명 ‘0325’는 타이틀곡 러닝타임인 3분 25초 동안 스펙트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이전 앨범과는 완전히 상반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층 더 화려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스펙트럼의 새 앨범 ‘0325’는 오는 24일 발매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윈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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