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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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열정 만수르' 김남길과 함께 한 추억여행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2.10 10:55 / 기사수정 2020.02.10 10:55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SBS '집사부일체' 신상승형재가 특급 게스트 김남길과 함께 '새해맞이 OT'를 떠났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흥생흥사' 사부로 김남길이 출연했다.

김남길은 '집사부일체' 먼저 만보기를 건네며 자기를 찾아오라고 밝혀,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멤버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모습을 드러낸 김남길은 "새학기를 맞이해 OT처럼 같이 놀아보자는 느낌"이라며 "편하게 형 동생으로 부르자"고 출연 이유를 밝히자마자 신성록이 "남길이 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남길은 직접 작성한 가정통신문을 통해 "걷는 걸 좋아한다"며 걷기 여행을 제안했고, 규칙은 많이 걷기와 휴대폰 사용 금지, 뭐든 함께 결정하기였다.

양세형이 "평소 어느 정도 걸어야 하나?"고 묻자 김남길은 "하루 만보를 걷지 않으면 벌금을 낸다"며 "걸으면 건강하기도 하고 아무 생각도 안할 수 있어서 좋다. 또 일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도 좋다"고 걷기의 좋은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김남길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역시 남길이 형"이라며 '리액션 부자'가 된 신성록은 초면임에도 김남길과 '소울메이트'가 되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승형재와 김남길은 함께 낙산공원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어 추억의 장소인 분식점에 마주친 그들은 총합 만보를 채워 제작진으로부터 만 원을 획득해 가위바위보로 핫도그 먹기 내기를 벌였고, 결국 '꼴지'김남길은 먹지 못했다. 또한, 호떡을 걸고 딱지치기를 진행했고, 승자는 이승기였다.


이어 추억의 교복 사진관을 방문해 옛날 교복을 빌려 입고 성록 팀과 남길 팀으로 나누어 딱밤 배 제기차기 게임을 했고, 남길 팀이 승리해 양세형이 팀 대표로 딱밤을 맞았다.

이후 김남길과 신상승형재는 또 다른 추억의 장소인 만화방으로 향해 각자 좋아하는 만화책을 찾으며 추억을 공유했다. 김남길은 '열혈강호'를 보며 "내가 '선덕여왕' 때 '열혈강호' 주인공 한비광을 모티브로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오바적이고 실물로 나타내기 힘든 걸 표현할 때 만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멤버들은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고, 걸음 수를 환산한 용돈 액수가 19,000원밖에 안 돼 크게 실망한 멤버들은 협상에 돌입했다. 제시어를 보고 릴레이로 그린 뒤 마지막 사람이 맞히는 그림 이어 맞추기 퀴즈를 시작했다. 

이 퀴즈에서 과연 마지막 주자 이승기가 정답을 맞췄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 보여진 노래방, 배트민턴, 마라톤 등에 도전하는 김남길과 신상승형제의 모습은 다음주 방송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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