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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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 잡는 성규, 막내온탑 매력 발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0 06:35 / 기사수정 2020.02.10 0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인피니트 성규가 티격태격했다.

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성규가 박명수에게 돌직구를 날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성향 테스트 결과에 따라 멤버들을 흥끼리 팀(정혁, 이용진, 황광희, 하승진, 인교진)과 늘끼리 팀(장성규, 이수혁, 성규, 은지원, 박명수)으로 나눴다. 그 가운데 흥끼리 팀은 쉴 새 없이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하는 등 유쾌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분량 어떻게 할 거냐. TV에 나오는 게 직업이다"라며 걱정했고, 성규는 "형은 여태까지 방송을 그렇게 오래 했는데 왜 그렇게 방송에 집착을 하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게다가 박명수는 "'내꺼하자' 불러줘라"라며 요구했고, 성규는 "흐르 듯이 좀 해라. 뭘 자꾸 하냐. 진짜 명수 형 때문에 미치겠다. 작위적이다. 우리가 밥하고 있는데 '내꺼하자'를 왜 부르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은지원은 "이 형 흥인데 방송 편하게 하려고"라며 거들었고, 박명수는 막무가내로 '내꺼하자'를 불렀다. 결국 성규는 박명수와 함께 '내꺼하자'를 불렀다. 이어 성규는 "진짜 옛날 식이긴 하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박명수와 성규는 멤버들 가운데 가장 연장자와 막내인 상황.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유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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