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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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남길, 잘 걷고 잘 노는 OT…신상승형재와 환상 호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0 06:35 / 기사수정 2020.02.10 00: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김남길이 사부로 등장, 걷기의 좋은 점을 강조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 신성록이 전도연과의 전화 연결에 감격했다. 

이날 전도연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전도연은 사부와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어쩌다 만나도 반가운 사이다. 노래방도 간 적 있다. 기본적으로 흥이 있다"라고 밝혔다. 사부는 배우이자 비영리단체 대표라고. 또한 전도연은 사부가 걷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사부는 드라마 '열혈사제'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새해 초반이니까 OT처럼 잘 놀아보잔 의미로 준비했다"라며 함께 놀기 위한 가정통신문을 건넸다.


그 안엔 규칙들이 있었다. 많이 걷기, 휴대폰 사용 금지, 뭐든지 함께 결정하기. 원래 걷는 걸 좋아했다는 김남길은 하정우의 권유로 '걷기 학교'에 입학, 신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하루 만 보 이상 걷지 않으면 벌금을 낸다"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걸으면 머리를 비울 수 있고, 아이디어도 구상할 수 있다며 걷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남길은 NGO '길스토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은 멤버들과 함께 걷기 시작했다. 걷던 도중 분식집을 발견한 멤버들은 핫도그, 호떡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또한 멤버들은 추억의 교복을 입고 제기차기를 했다. 양세형이 제기차기로 어떤 걸 깨닫냐고 묻자 김남길은 "재밌게 놀고 잘 쉬어야 일을 잘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김남길은 넘치는 에너지로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다음 행선지는 만화방. 코미디 프로그램과 만화책을 보며 영감을 얻는다고 밝힌 김남길은 '열혈강호'의 한비광을 모티브로 드라마 '선덕여왕' 때 비담을 연기했닫고 말하기도. 이어 용돈을 얻기 위해 게임을 하던 김남길은 "늘 이런 식이야? 이런 식이면 나 여기 게스트 말고 고정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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