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말하라' 유희제, 드라마 첫 데뷔…광수대 두뇌파 핵심 형사 활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희제가 '본 대로 말하라'에서 광수대의 훈훈한 두뇌파 형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팀원들의 정보를 몰래 넘겨주는 모습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3회에서는 이지민(유희제 분) 형사가 뛰어난 정보력을 발휘해 묵묵히 광수대 팀원들을 지원했다.  

광수대 팀원들은 도주 중인 정찬구(김서하)를 추격하며 도로 위 매서운 레이스를 펼쳤다. 이지민 은 그의 실시간 위치와 도주 경로를 팀원들에게 알려주며 정찬구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그 순간 최형필(장현성)이 등장해 의문스러운 관계를 암시했다. 최형필은 이지민에게 "우리 계약은 유효한가"라고 묻는가 하면 이지민은 그에게 광수대 팀원들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 것. 이지민의 정체와 앞으로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희제는 황하영(진서연) 팀장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광수대의 훈훈한 두뇌파 형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묵묵히 사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빠른 상황 판단 능력으로 광수대의 사건 해결에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지난 해 유희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거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김래원)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의 이복동생 짱구 역을 맡아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광기 어린 연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유희제가 드라마 데뷔작 '본 대로 말하라'에서 그려낼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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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