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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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장혜진, 서지혜 신혼집에서 김정현과 마주쳤다 '맘에 쏙'

기사입력 2020.02.08 21:4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이 장혜진의 마음을 샀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화에서는 고명은(장혜진 분)이 서단(서지혜)의 신혼집을 찾았다.

이날 서단의 집에 있었던 구승준(김정현)은 집에 온 고명은을 향해 "안녕하시냐. 지난번에 잠깐 뵙지 않았느냐. 어머님. 그렇지 않아도 곧 찾아볼 생각이었다.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단이씨는 여기 있다. 이제는 깨워서 북엇국을 먹일 생각이었다. 설마 단이씨가 어머님께 말씀도 안 드리고 외박을 한 거냐"라고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고명은은 "손 전화가 꺼져있었다"라고 말했고, 구승준은 "제가 대신 사과드릴 테니 우리 단이씨 너무 야단치지 말아 달라"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식사를 차린 후 고명은을 향해 "어머님, 아직 저녁 전이시냐. 나오셔서 식사하셔라"라고 전했다.

특히 고명은은 자신에 대해 묻는 고명은에게 "아버님은 사업을 하셨는데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어머님은 재혼하셨는데, 왕래는 없다. 내가 서단씨한테 반한 상태이다. 물론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고, 약혼한 상태도 알고 있다. 서단씨의 귀족적인 귀품, 누구 앞에서나 당당한 자신감과 우아함이 이유다. 그건 모계 쪽 유전인 것 같다"라고 말해 점수를 땄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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