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29일 북콘서트 취소 요청 "죄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이 북콘서트를 취소한다.

양준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나의 여왕들과 왕들이 내가 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 잘못된 과정에 대해 죄송하다. 책 콘서트는 취소를 요청했다"는 글을 남기며 북콘서트가 취소 됐음을 알렸다.

양준일은 오는 14일 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은'을 출간한다. 양준일이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진심, 어둠 속에서도 늘 빛을 향하는 그의 생각, 표정과 몸의 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진을 담은 책이다.

이에 양준일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0 양준일 북콘서트-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해당 콘서트를 통해 양준일은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고, 직접 팬들에게 노래 선물도 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양준일은 북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직접 알렸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알라딘, 양준일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